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는 늘 덥습니다. 요즘은 비도 많이 와서 곳곳에서 홍수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여러 일들로 바빴지만 인도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월 소식 함께 나눕니다.
한국어 교사로 단기선교사를 보내주심
지난 1월 말에 한국어 교사로 사역하실 단기 선교사 한 분이 와서 현재 사역 중입니다. 예정으로는 7월말까지 이곳에 있으면서 약 3곳의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는데 있는 동안 건강과 안전 그리고 사역의 열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소속 네 분 교수님 선교지 방문
선교에 헌신된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소속 네 분의 교수님이 국제 세미나 강의 및 선교지 탐방 차 6일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총 3곳의 대학교에서 3회 세미나와 1회 총장단 환담, 그리고 발리 지역 탐방 등 바쁜 일정을 잘 마치고 가셨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큰 발자취를 남긴 시간이었으며 모두에게 큰 도전의 기회였습니다. 이번 방문 이후로 국내 교수선교사들과 선교지 간의 활발한 교류가 있을 예정입니다.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 내 한국센터 개설
2월 초에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와 학교 내 한국센터 개설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학교에서 한국센터 사무실을 마련해 주면 저희가 한국어 개설, 한국과의 교류 추진, 한국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 있는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복음의 빛을 전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앞으로 발리 내 20여개의 대학과 교류를 맺어 한국센터를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를 위한 자체 한국센터 설립 진행 중
이렇데 대학교 내에 세워지는 한국센터와는 별도로 자주적이며 능동적인 선교를 위해 동남아지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아세안 한국센터를 별도로 설립 중에 있습니다. 이는 선교훈련센터이자 교회로서 한류를 통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5.0의 시대를 여는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소식
- 장인어르신의 항암 여부가 오는 21일 검사 결과로 결정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이상 항암이 필요 없도록
- 2년째 계속되고 있는 하원이의 턱 치료가 잘 진행되도록
- 하원, 예원이가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잘 마무리하도록
- 한국에서 가족을 돌보는 아내의 건강과 영성을 위해
2월 3월 기도제목
- 교수선교사님들의 방문 이후 선교지와의 더 많은 교류가 있도록
- 곧 시작하는 국제관강비즈니스대학교 한국센터를 위해
- 진행 중인 아세안한국센터가 은혜 가운데 잘 설립되도록
- 동역하는 모든 동역자들이 건강과 가정 그리고 하는 일들을 위해
비록 떨어져 있으나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가정 그리고 하는 모든 일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박기홍 정경임 하원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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